롯데정보통신-성남시, ‘UAM 사업’ 업무협약… “모빌리티 허브 함께 만들 것”

  • 동아경제
  • 입력 2023년 7월 6일 14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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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정보통신은 6일 성남시와 도심항공교통(UAM, Urban Air Mobility) 기반 조성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노준형 롯데정보통신 대표이사, 신상진 성남시장 등이 협약식에 참석했다.

협력을 통해 롯데정보통신은 ▲UAM기반시설(버티포트, 실증대상지 등) 검토 ▲실증 및 상용화를 위한 항공 노선 확보 ▲사회적 수용성 향상을 통한 미래지향적 발전방향 모색 등을 통해 성남시의 UAM 실증 상용화 및 미래 모빌리티 허브로의 도약을 추진한다.

노준형 롯데정보통신 대표이사는 “성남시와의 업무협약은 UAM 산업 기반 조성을 위해 민간기업과 지자체 간 협업체계를 조성한 데 의미가 있다. 첨단·혁신·휴머니티로 초연결된 4차 산업 특별도시 성남의 미래 모빌리티 계획에 UAM은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앞서 롯데정보통신과 롯데건설은 UAM 버티포트 전문기업인 영국 스카이포츠와 기술협력 파트너쉽을 맺고 UAM 인프라 설계와 운용기술 구축을 함께 하고 있다.

동아닷컴 김상준 기자 ks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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