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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0년 근속자 퇴직금, 전체보다 420만원↑…남성, 여성의 1.9배
뉴스1
업데이트
2023-04-30 07:34
2023년 4월 30일 07시 34분
입력
2023-04-30 07:33
2023년 4월 30일 07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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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을지로에서 회사원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2020.3.31/뉴스1
근속 기간이 10년이 채 되지 않는 직장인들의 평균 퇴직금이 전체 퇴직자보다 400만원 이상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상대적으로 고액 연봉을 받으면서 5~10년 경력을 인정받아 이직했거나, 이직 후 5~10년 근무한 근로자의 퇴직금 수령자가 많았다는 의미로 풀이할 수 있다. 남성의 평균 퇴직금은 여성의 1.9배에 달했다.
30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진선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2021년 귀속 연령별·근속연수별·성별 퇴직소득’ 자료에 따르면 근속연수가 5년 이상~10년 미만인 퇴직자 53만465명이 받은 퇴직 급여는 총 10조1866억원이었다.
1인당 평균 퇴직금으로 계산하면 1920만원이다.
이는 같은 해 전체 퇴직소득자의 1인당 평균 퇴직금인 1501만원보다 419만원(28%) 더 높은 수준이다.
근속연수별로 보면 ‘20년 이상~30년 미만’ 구간의 1인당 평균 퇴직금이 1억8946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30년 이상’ 1억8368만원, ‘10년 이상~20년 미만’ 6172만원, ‘5년 미만’ 466만원 등 순이었다.
다만 전체 퇴직자 10명 중 7명(74%)에 해당하는 245만명은 퇴직금이 1000만원에 못 미친 것으로도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50대가 1인당 평균 퇴직금이 3036만원으로 모든 연령층 중 가장 높았다.
30대 퇴직자의 평균 퇴직금은 1180만원으로 전체 퇴직자 평균의 79% 수준인 것으로 집계됐다.
30세 미만은 539만원, 40대는 1180만원, 60대는 1220만원을 각각 받았다.
성별에 따른 퇴직금 격차도 적지 않은 수준이었다.
2021년 기준 여성 퇴직자 135만9167명의 1인당 평균 퇴직금은 991만원이었다.
반면 남성 퇴직자 194만4018명은 평균 1857만원의 퇴직금을 받았다.
남성이 여성보다 약 87%(866만원) 더 많은 퇴직금을 받은 셈이다.
진선미 더불어민주당 의원. 2023.2.20/뉴스1
진선미 의원은 “비(非) 장기근속 임직원에게 고액의 상여금이나 퇴직금 지급 시 자금 출처와 지급 사유에 대한 세무 조사를 체계적으로 강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세종=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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