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아 키오스크 더 편리하게’… 롯데GRS, 디지털약자 동행 캠페인

  • 동아경제
  • 입력 2023년 3월 10일 16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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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와 관련 업무협약
2024년 ‘약자 친화 키오스크’ 출시 예고

롯데GRS가 디지털 시대에 어려움을 느끼는 소외계층인 ‘디지털 약자’를 돕기 위한 캠페인을 진행한다. 10일 롯데GRS는 서울시와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시청 서소문청사에서 9일 진행된 업무 협약식에는 이원택 롯데GRS 상무와 김진만 서울시청 디지털 정책관이 참석해 서명했다.

롯데GRS는 디지털 약자들을 돕기 위해 롯데리아 매장 내에 배너로 안내하고 향후 다양한 안내 방법을 고안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어 ‘약자 친화형 키오스크’를 2024년 출시를 목표로 고도화 작업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롯데GRS 관계자는 “서울시 내 롯데리아 매장을 시작으로 롯데GRS의 엔제리너스·크리스피크림도넛까지 고객들의 배려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인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디지털 약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디지털 기기 사용에 어려움이 없도록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동아닷컴 김상준 기자 ks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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