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 총 300억 원 규모의 노사공동기금을 조성해 취약계층 고객에게 에너지 생활비를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서민금융 상품 이용자, 고금리 대출자 등 금융 취약 계층 고객 15만 명을 선정해 생활비를 현금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승열 하나은행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노사가 하나가 돼 모범적인 상생 문화를 정립하고 고객을 중심으로 하는 건강한 금융의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 포스코ICT, ‘포스코DX’로 사명 변경
포스코ICT가 사명을 ‘포스코DX’로 변경하고 신사업을 발굴·육성해 나가겠다고 19일 밝혔다. 포스코ICT는 17일 이사회를 개최해 신규 사명을 의결했으며 다음 달 20일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에서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새로운 사명에는 인공지능(AI), 디지털트윈, 메타버스, 로봇 등 산업 전반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겠다는 미래 지향점이 담겨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