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제트, ‘안전한 인터넷의 날’ 기념 온라인 캠페인 진행

  • 동아경제
  • 입력 2023년 2월 6일 16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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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제트가 진행하는 ‘#BeKind’ 해시태그 캠페인. 네이버 제공
네이버제트가 진행하는 ‘#BeKind’ 해시태그 캠페인. 네이버 제공
네이버제트는 ‘안전한 인터넷의 날(Safer Internet Day 2023)’을 기념해 온라인 안전 캠페인을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안전한 인터넷의 날은 2003년 유럽에서 시작한 글로벌 온라인 캠페인이다. 사이버 폭력 등 다양한 온라인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안전한 인터넷 환경 마련을 위해 이용자들의 적극적인 참여 독려를 목표로 한다.

현재 아동·청소년 안전 교육 자문기관인 커넥트세이프리가 주최하고 있으며 온라인 아동·청소년 보호를 위한 국제 네트워크 기관 인호프(INHOPE), 유럽연합(EU) 위원회 등이 지원하고 있다.

네이버제트는 올해 커넥트세이프리와 함께 온라인 안전 캠페인을 준비했다. 먼저 제페토의 공식 안전 아바타 소테리아와 래리 매기드 커넥트세이프리 CEO의 인터뷰를 통해 제페토의 이용자 보호를 위한 노력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성 착취물 등을 감지하는 다양한 필터 기술 ▲이용자에게 올바른 메타버스 이용법을 안내하는 제페토 안전 콘텐츠 등을 설명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또 제페토 내에서 참여할 수 있는 해시태그 캠페인도 마련했다. 사이버 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자 기획됐다. 모니카, 설이 등 제페토 유명 크리에이터들과 협업을 이뤘으며 캠페인은 이날부터 12일까지 진행된다.

노준영 네이버제트 안전 전문팀 리드는 “이번 캠페인은 안전한 온라인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지난해 6월 보호자 안내서 업데이트 이후 커넥트세이프리와 함께한 두 번째 협업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 있다”고 말했다.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ggga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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