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상 SKT사장, AI반도체 ‘사피온’ 기술 소개

  • 동아일보
  • 입력 2023년 1월 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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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23]
CES 찾은 美 AI기업들 잇단 회동
최신 트렌드 파악-기술협력 논의

SK텔레콤 유영상 사장(가운데)이 미국 빅데이터 분석기업 팔란티어 전시관을 둘러보고 있다. SK텔레콤 제공
SK텔레콤 유영상 사장(가운데)이 미국 빅데이터 분석기업 팔란티어 전시관을 둘러보고 있다. SK텔레콤 제공
SK텔레콤 최고경영진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정보기술(IT)·가전 전시회 ‘CES 2023’에서 미국 인공지능(AI) 기업 관계자들과 만나 기술 협력을 논의했다.

8일 SK텔레콤은 최고경영자(CEO)인 유영상 사장을 포함한 주요 경영진이 CES 2023에서 팬텀AI, 팔란티어, 인월드, 모빌린트 등 미국 AI 기업과 만나 최신 기술 혁신 트렌드를 파악하고 기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유 사장은 미국 자율주행 솔루션 전문기업 팬텀AI 관계자들과 만나 SK텔레콤이 개발한 AI 반도체 ‘사피온’의 기술과 적용 사례를 소개하고 팬텀AI가 보유한 AI 기반 자율주행 솔루션 등에 대한 대화를 나눴다. 대화형 AI 캐릭터 개발 기업 인월드와는 가상 캐릭터 생성 기술을 활용해 이프랜드 플랫폼을 고도화하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주고받았다. 인월드는 사용자가 원하는 조건으로 AI 캐릭터를 생성하고 딥러닝으로 학습하는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이다. C레벨 임원들도 AI 반도체 기업 모빌린트 관계자들과 만나 사피온에 적용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SK텔레콤은 CES 행사장에서는 AI 기반 동물 영상 진단 보조 서비스 ‘엑스칼리버’, AI 기반 영상인식 솔루션 ‘비전AI’ 등의 기술을 선보였다.

홍석호 기자 will@donga.com
#sk텔레콤#ces 2023#ai#기술협력#사피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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