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성 높은 美 주식 낮 거래, 거래금액 누적 3조원

  • 동아일보

[기업 아름다운 동행]
삼성증권

삼성증권의 ‘미국 주식 주간거래’가 22일 누적거래금액 3조 원을 돌파했다. 올해 2월 세계 최초로 서비스를 시작한 지 약 10개월 만이다.

삼성증권 미국 주식 주간거래는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시장 변동성이 커지면서 이를 활용한 투자자와 위험관리를 위한 보수적 투자자 사이에 매매가 활발히 이뤄지며 거래가 크게 늘었다. 특히 월평균 100만 달러(약 13억4000만 원) 이상 거래한 이른바 ‘헤비트레이더’가 서비스 출시 초기 3개월 대비 2배 이상 증가하는 등 글로벌 주식시장 침체 국면에도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삼성증권에서 올해 미국 주식을 신규 거래한 고객의 24.7%가 미국 주식 주간거래를 활용했다. 주간거래라는 높은 편의성과 접근성이 미국 주식에 대한 신규투자자의 진입장벽을 낮췄다는 게 삼성증권의 설명이다. 또한 이 서비스를 가장 적극적으로 활용한 투자자는 30대 남성으로 주로 점심시간인 낮 12시∼오후 1시 가장 활발하게 거래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주식 주간거래에서는 나스닥100지수를 3배 추종하는 프로셰어스 울트라프로 QQQ(TQQQ) 등 증시 변동형을 활용해 투자하는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에 투자하는 비중이 정규시장보다 다소 낮았다. 주간거래시에는 프라이빗뱅커(PB)와 상담하거나 정보 검색을 통해 충분히 검토하고 투자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좋은 주식을 모아가는 투자 비중이 상대적으로 더 두드러졌다.

삼성증권은 미국 주식 주간거래 투자자에게 양질의 투자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회사 공식 유튜브를 통해 ‘주간거래 체크포인트’, ‘주간거래 나우’, ‘주간거래 스냅샷’ 등 다양한 투자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기업 아름다운 동행#기업#나눔#삼성증권#미국 주식#주간거래#누적거래금액 3조 원
©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