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R]브랜딩에 ‘색’ 활용 전략

  • 동아일보
  • 입력 2022년 11월 2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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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리더를 위한 경영저널 DBR(동아비즈니스리뷰) 2022년 11월 2호(357호)의 주요 기사를 소개합니다.


■ 브랜딩에 ‘색’ 활용 전략
○ Special Report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인간의 본능은 변치 않는다. 특히 디지털 시대가 도래하면서 기술이 대체할 수 없는, 다양한 아름다움을 창조하는 인간의 능력은 더욱 부각되고 있다. 고유한 미적 가치를 가진 브랜드가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고 있으며 이를 위해 기업은 소비자들의 욕망을 자극하는 ‘미적 지능(Aesthetic Intelligence)’을 개발할 필요가 있다. 또한 소비자들에게 브랜드 정체성을 각인시켜야 하는 신생 기업이라면 인간의 시각 정보 처리에서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색’을 브랜딩에 활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이 밖에 소비자들이 제품을 걸작으로 느끼고 감동하게 만드는 ‘마스터피스 전략’ 등 예술적 감각을 비즈니스에 활용하는 전략을 집중 탐구했다.

■ 박재범 ‘원소주’ 성공 비결
○ Case Study

가수 박재범 씨가 설립한 주류 스타트업 원스피리츠가 올해 2월 출시한 ‘원소주’는 지난 9월 출고가 기준 매출액 200억 원을 돌파하는 등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원소주의 성공 비결로는 진정성을 앞세운 셀럽 마케팅이 꼽힌다. 단순히 인지도를 이용해 제품을 판매하지 않고, 오랜 기간 기획과 제작에 공을 들여 경쟁력 있는 제품을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원소주는 태극기의 건곤감리 등 한국적인 요소를 활용한 디자인으로 기존 소주와 차별화하며 Z세대 소비자들에게 세련된 이미지를 심어주는 데 성공했다. 또한 전통주 면허를 취득하면서 온라인 판매 채널을 확보했다. 증류식 소주 시장의 트렌드를 바꾼 원소주의 성공 비결을 소개한다.


#브랜딩#색#박재범#원소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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