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장재훈 사장(사진)이 ‘2030 부산 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활동을 위해 중남미 3개국을 방문한다. 장 사장은 5박 6일 일정으로 바하마, 칠레, 파라과이를 방문해 부산 엑스포 유치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중남미는 유럽(48개국), 아프리카(45개국) 다음으로 많은 29개국의 국제박람회기구(BIE) 회원국을 보유하고 있다.
장 사장은 현지 최고위급 인사들을 면담하고 엑스포 유치 후보지인 부산의 경쟁력을 설명할 계획이다. 미래형 친환경 스마트 시티로 도약 중인 부산의 미래 비전을 부각하고, 전기차 보급과 충전 인프라 구축 등 현지 친환경차 육성 정책, 자동차 인재 육성을 위해 산학협력 프로그램 운영 등 사회공헌사업에 대한 논의도 나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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