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제조 등 앱 현대화해 클라우드 사업 선도

  • 동아일보
  • 입력 2022년 4월 2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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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성장으로 가는 길]
LG CNS

디지털전환(DX) 전문기업 LG CNS는 클라우드 핵심 기술인 ‘애플리케이션 현대화’와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Cloud Native Application)’을 활용해 미래 클라우드 사업을 선도하고 있다.

LG CNS는 최근 아마존웹서비스(AWS)와 고객사의 ‘AM(현대화된 애플리케이션)’ 구축·운영 사업을 위한 전략적 협력 계약(SCA)을 체결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LG CNS는 AWS의 최신 클라우드 기술을 국내로 가장 빠르게 도입해 고객사에 제공할 계획이다.

LG CNS는 이 사업을 위한 전담조직 ‘클라우드 네이티 브론치(Launch) 센터’도 신설했다. 이 센터에는 서비스 기획, 애플리케이션 개발·운영, 사용자경험(UX), AWS 전문 기술 파트 등 다양한 조직에서 최정예 클라우드 전문가를 배치했다.

LG CNS는 이번 협력으로 금융, 제조, 이커머스 등 다양한 산업 분야 대상의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현대화 신사업 발굴에 나서며 고객사의 진정한 ‘클라우드 네이티브 서비스’를 구현할 계획이다.

또 고객사의 클라우드 전환 이후에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 연속성, 확장성 향상을 집중 지원한다. LG CNS는 AWS의 클라우드 관련 최신 기술을 총동원해 클라우드 환경에 최적화된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을 컨설팅, 기획, 개발, 운영한다.

‘애플리케이션 현대화’는 기존의 방식으로 개발된 애플리케이션을 기업의 미래 비즈니스 목적에 맞게끔 재구성하는 기술이다.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은 AWS에서 제공하는 클라우드 최신 기능을 활용해서 빠르고, 쉽고, 효율적인 비용으로 개발해 클라우드 환경에 최적화한 애플리케이션을 말한다.

한편 LG CNS는 지난해 10월 대한항공의 전사 정보기술(IT) 시스템을 AWS 퍼블릭 클라우드로 100% 전환하는데 성공한 바 있다.

김도형 기자 dodo@donga.com
#혁신성장#기업#기술#lg c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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