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엠㈜이 ‘2021 대한민국 중소벤처기업 대상’에서 최고상 중 하나인 경영혁신 부문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받았다. 안주하지 않고 원천기술을 다각도로 활용하는 경영 전략을 통해 성장을 이끌어낸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씨티엠은 1985년 창업 이래 정밀부품 가공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자동차 에어백, 안전벨트 등 자동차용 안전부품 생산에 매진해 왔다. 가스레인지, 식기세척기 등 다양한 붙박이 가전제품과 진공블렌더 등 소형가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 중심 강소기업으로 자리잡고 있다.
회사의 전체 매출액 중 절반에 달하는 해외 수출로 외화 획득에도 기여하고 있다. 전병철 씨티엠 회장은 “국가 제조 기반 산업의 뿌리인 금형설계 및 제작, 정밀부품 가공에 최우선 역점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제조업의 핵심인 소재 부품 장비 전문기업으로서 다수의 인증을 보유하고 있다. 에어백 가공 시 비산 방지 기술 및 안전벨트 높이 조정 가공법의 특허 기술이 대표적이다. 또 자동차부품 양산 기준 연간 약 6000만 대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다.
전 회장은 “글로벌 시장에서 전략적 수주 확대와 기업 경쟁력 우위 확보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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