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인권경영위원회 정기회의 개최

  • 동아일보
  • 입력 2021년 12월 1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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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진흥공사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김양수)는 ‘세계 인권의 날’을 맞아 10일 부산 본사에서 인권경영시스템 강화를 위해 내·외부 전문위원으로 구성된 ‘2021년 인권경영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공사 인권경영위원회는 2019년 12월 출범한 뒤 인권헌장 선포, 인권경영 기본계획 및 추진현황 점검, 연간 인권영향평가 등을 통해 공사 인권경영시스템 도입과 인권경영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해왔다.

현재 인권경영위원회는 총 11명으로 경영기획본부장, 노동조합 지부장 등 내부위원 5명과 고객대표, 변호사, 노무사 등 외부위원 6명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이번 정기회의에서는 협력사 대표와 청년·여성 법률전문가 등 2명을 추가로 위촉해 외부위원 과반수 구성을 통해 독립성과 전문성을 강화했다.

이날 그간의 실적 보고와 인권영향평가 등을 통해 공사의 인권경영 수준을 점검하고 지속가능한 인권경영 운영을 위한 개선방향을 논의했다.

한편 공사는 인권경영 이행지침 개정, 인권경영매뉴얼 제정, 인권경영 시스템 인증 추진, 온라인 인권교육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인권경영시스템을 한층 강화하고 임직원 인권인식 제고와 공감대 형성에 앞장서 왔다.

김양수 해양진흥공사 사장은 “인권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국제사회의 요구에 발맞춰 공사 인권경영 체계 고도화뿐 아니라 인권존중문화 확산과 지속가능한 인권경영,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 내재화를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희선 기자 sunnny0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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