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블프 앞두고… “최대 70%” 국내 업체들도 대규모 세일

  • 동아일보
  • 입력 2021년 11월 2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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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뷰티-가전 등 5만개 할인
SSG닷컴, 프라다가방 등 특가판매

11번가가 미국 블랙프라이데이(26일)를 앞두고 22∼30일 아마존이 참여하는 세일 행사를 한다. 11번가 제공
11번가가 미국 블랙프라이데이(26일)를 앞두고 22∼30일 아마존이 참여하는 세일 행사를 한다. 11번가 제공
미국 최대 쇼핑행사 중 하나인 블랙프라이데이(26일)를 앞두고 11번가와 SSG닷컴이 세일 행사를 한다.

11번가는 22∼30일 ‘11번가 블랙프라이데이 오리지널 세일’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올 8월 말 오픈한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에서 판매순위가 높았던 제품과 그동안 블랙프라이데이 세일에서 인기가 높았던 제품군을 중심으로 5만여 개 이상의 상품이 최대 50% 할인된다. 여기에 11번가 해외직구 카테고리 내 550만 개 인기상품들도 더해질 예정이다.

특히 아마존 5만여 개 상품 가운데 300여 개는 11번가 전용으로 마련된 단독 특가로 판매된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아마존 인기 카테고리 가운데 뷰티는 최대 50%, 건강식품과 디지털·가전 등은 최대 40% 할인할 예정이다.

550만여 개 해외직구 상품 가운데 아이허브, 오플닷컴 영양제 등이 최대 70%까지 할인된다. 의류, 명품 브랜드 패션잡화, LG 75인치 TV 등 직구 인기아이템도 할인가에 판매될 예정이다.

SSG닷컴도 22∼28일 ‘블랙 쓱 프라이데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명품, 패션, 뷰티, 리빙, 가전 등 10만여 개의 상품을 100억 원 규모로 준비했다.

먼저 베스트 대표 브랜드를 선정해 특가로 선보인다. 삼성전자 TV와 압타밀 분유를 해외직구 핫딜 상품으로, 프라다 가방과 브라이텍스 회전용 카시트는 단독 특가로, 나이키 운동화는 단독 물량을 준비했다.

또 생로랑, 보테가베네타 등 명품부터 랑콤, 딥티크 등 뷰티, 웨지우드, 로얄알버트 등 프리미엄 식기, 커피캡슐 및 분유 등 해외직구 상품도 선보인다.


김하경 기자 whatsup@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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