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춘진 aT 사장, 美중부지역 식품 진출상황 점검…수출확대 방안 논의

  • 동아경제
  • 입력 2021년 11월 19일 15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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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이 미국 중부지역의 한국식품 진출 상황을 점검했다.

19일 공사에 따르면, 김춘진 사장은 전날(현지시간) 시카고 소재 한국식품유통업체인 Haitai Global Inc(대표 심재국)를 방문해 한국식품 진출 상황을 점검하고, 수출확대를 위한 공사의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시카고 한국식품 유통매장을 찾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해상운임 상승과 항만적체에 따른 물류상황 등 수출 애로를 청취했다. 또 한국식품의 판매시장 확대를 위해 우수성 및 안전성 홍보 등 차별적 마케팅을 강화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국 농수산식품의 대미 수출은 김치·인삼·배 등 신선농산물 수출이 지속 증가하면서 올해 10월까지 지난해 대비 10.5% 늘었다. 김춘진 사장은 “앞으로도 수출업체 해외운송의 물류난 해결을 위해 국적선사와 선복확대 등 다각적인 노력으로 올해 농수산식품 수출 106억불을 반드시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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