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석남 지구단위계획 사업 첫 번째 ‘브라운스톤’ 들어선다

  • 동아경제
  • 입력 2021년 11월 2일 13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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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스톤 더 프라임’ 투시도
‘브라운스톤 더 프라임’ 투시도
‘브라운스톤 더 프라임’, 지하 4층~지상 29층 규모 총 5개동 645세대 조성

인천 서부지역의 오랜 숙원 사업인 서울도시철도 7호선 청라 연장공사가 2027년 개통을 목표로 시동을 걸었다. 청라 연장공사를 통해 전 구간이 완공되면 인천 서구 청라에서 서울 강남까지 1시간대 이동이 가능해진다. 7호선 연장이 완료되면 인천 서구와 경기 북부권의 위상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되며, 이에따라 청라국제도시와 가정동 일대 루원시티 등이 주목받고 있다.

이 가운데 루원시티에 인접한 석남동에 서울 7호선 연장 개발(청라)과 함께 찾아오는 석남 지구단위계획 사업의 첫 번째 브라운스톤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수건설㈜(대표 제민호)이 책임 시공을 담당하는 ‘브라운스톤 더 프라임’은 인천광역시 서구 석남동 491-3번지 일원에 위치한다. 이 지역은 석남역 주변 지구단위 계획구역 지역으로 신주거 클러스터의 중심으로 부상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인천광역시는 인천대로 주변지역의 계획적 개발을 유도하기 위해 ‘용현 등 11개 구역에 대한 지구단위계획구역 및 지구단위계획’을 결정·고시했다. 지구단위계획은 인천대로 10.45km 구간을 따라 석남역 주변 등 서구 5개 구역과 미추홀구 6개 구역 등 11개 구역 122만㎡에 대해 수립됐다. 이에 석남역 주변 지구단위계획구역에서 만날 수 있는 브라운스톤 더 프라임에도 수혜가 예상된다.

한국토지신탁이 사업 대행을 맡은 브라운스톤 더 프라임은 지하 4층~지상 29층 규모의 총 5개동, 공동주택 59㎡A/B, 74㎡ A/B, 84㎡A 및 오피스텔 54㎡ A/B 타입으로 구성되며, 보행자와 차량의 이동이 분리된 쾌적한 공원형 단지로 조성된다.

브라운스톤 더 프라임은 총 645세대 중 공동주택 209세대와 오피스텔 134실의 일반 분양이 진행될 예정으로 브라운스톤 BI(Brand Identity)를 리뉴얼한 새로운 브라운스톤을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후 분양되는 모든 브라운스톤 아파트 단지의 외관을 비롯해 단지 출입구, 부대시설, 조경, 안내 표지판 등에 일관된 리뉴얼 디자인이 적용될 계획이다.

인천 서구 브라운스톤 더 프라임은 루원시티뿐만 아니라 부평구에 인접해 부평 생활권도 공유할 수 있으며 7호선 석남역이 지난 5월 개통돼 서울 강남권 접근성이 양호하며 근접 산단 직주형 주거 지역에 위치한다.

도보 1분 거리에 서울 7호선과 인천 2호선 석남역 더블역세권 및 경인고속도로의 광역교통망을 갖춘 브라운스톤 더 프라임은 단지 인근에 홈플러스, 거북시장, 가정중앙시장 및 종합의료병원 등 풍부한 생활 편의시설이 자리하고 있으며 석남초, 가좌여중, 가정고 등을 도보로 통학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단지 인근 원적산 등산로, 석곶체육공원, 석남체육공원 등이 쾌적한 힐링 라이프를 제공하며 단지 내에 주민운동시설, 어린이놀이터, 테라스가든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브라운스톤 더 프라임의 모델하우스는 인천광역시 서구 청라동에서 운영 중이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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