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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경제

‘2300억’ 소비 쿠폰 어디서, 어떻게 쓸까…용처·방법 총정리

입력 2021-11-01 05:13업데이트 2021-11-01 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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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1일부터 소비 쿠폰을 다시 발급한다. 지난해 발발한 코로나19 사태로 피해가 컸던 농·수산, 외식, 공연, 숙박, 영화, 여행, 전시, 실내 체육 시설, 프로 스포츠 9대 대면 업종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분야별 소비 쿠폰 내용은 어떤지, 어떻게 쓸 수 있는지 등을 뉴시스가 정리했다.

농·수산은 소비 쿠폰 발급이 중단되지 않았으므로 지금처럼 이용하면 된다. 사용처는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롯데슈퍼, GS 더 프레시, 농협하나로마트, 네이버, 쿠팡, 마켓컬리, 이베이 코리아(G마켓·옥션·G9), 11번가, 티몬, 위메프, CJ몰, 인터파크다.

이곳에서 농·수산물을 살 때 결제액의 20%를 1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오프라인 업체에서 구매할 때는 자동 할인되지만, 온라인 업체에서는 별도의 쿠폰을 내려받아 결제할 때 직접 적용해야 한다. 대부분 업체는 회원에게만 이런 혜택을 주고 있으므로 미리 가입하는 편이 좋다.

외식은 2만원 이상 신용카드·지역 화폐로 결제 시 4회당 1만원을 환급받을 수 있다.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신용카드사는 롯데·우리·삼성·신한·하나·현대·BC·KB국민·NH농협카드다.

지난 사업 기간(5~10월) 이 카드사를 통해 사업 참여 의사를 밝혔다면 새롭게 응모할 필요 없다. 누적 실적도 이어서 적용된다. 다만 지역 화폐 이용자는 신규 응모해야 한다.

백화점·대형 마트·쇼핑몰에 입점한 외식업소 중 수수료를 받는 매장에서는 2만원 이상 결제해도 이용 실적으로 인정받을 수 없으니 주의해야 한다. 실적은 신용카드사·지역 화폐별로 1일 2회까지만 인정된다. 사업 참여 카드사와 연계돼 있다면 삼성 페이 등 간편 결제 수단을 이용해도 된다.

대면 업종 지원이라는 취지에는 맞지 않지만, 배달 음식을 주문하는 경우에도 실적을 인정한다. 배달의민족·쿠팡이츠·요기요·카카오톡 주문하기·위메프오·페이코·딜리어스·먹깨비·소문난샵·배달특급·띵동·배달의명수·일단시켜·어디GO·배달올거제·배달모아·불러봄내·배슐랭·대구로·씽싱여수·방구석 미식가 22곳에서 이용 가능하다.

공연의 경우 뮤지컬·연극 등 국내 상영 작품을 온라인으로 예매하면 1인당 8000원을 아낄 수 있다. 참여사는 인터파크 티켓, 티켓링크, 예스24 티켓, 네이버 N 예약, 멜론 티켓, 옥션 티켓, 위메프, 티몬 8개사다. 각사 홈페이지 접속 후 로그인한 뒤 쿠폰 신청 페이지에서 내려받아 직접 적용해야 한다. 할인 한도는 1인 기준 2주일당 4매다. 예매처별 중복 할인은 불가능하다.

숙박은 온라인으로 7만원 이상 업소를 예약할 경우 2만~3만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인터파크, 야놀자 등 온라인 여행사 50여곳이 참여한다. 각사 홈페이지에서 쿠폰을 내려받아야 한다. 할인 한도는 1인 1회다.

영화의 경우 CGV·롯데시네마·메가박스 등 멀티 플렉스와 독립 영화관에서 구매하는 표 1장당 1인이 6000원을 아낄 수 있다. 쿠폰은 각사 홈페이지에서 1주일에 계정당 2매씩 내려받을 수 있다. 사별로 중복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독립 영화관은 할인 적용 방법이 다를 수 있으니 별도로 확인해야 한다.

여행은 상품 예약 후 선결제 시 40%를 할인받을 수 있다. 단 할인 대상에는 ‘공모에서 선정된 국내 여행 상품’만 포함된다. 포털 사이트에서 ‘국내 여행 할인 상품’을 검색하거나 ‘투어비스’에 접속하면 할인 상품을 볼 수 있다. 쿠폰은 1인 1매만 받을 수 있다.

전시의 경우 박물관은 온라인 예매 시 관람료의 40%를 3000원까지, 미술관은 온라인 구매 시 1000~5000원(현장 구매는 1000~3000원)을 아낄 수 있다. 박물관은 ‘문화 N 티켓 홈페이지 접속→박물관 전시 상품 선택→관람권 결제 시 쿠폰 할인→카카오톡으로 e티켓 수령’ 절차를 밟으면 된다. 미술관은 문화 N 티켓, 인터파크, 티켓링크, 위메프 홈페이지에서 할인권을 내려받은 뒤 결제 시 적용한다. 현장 할인권은 카카오톡 ‘미술 전시 관람료 지원’ 채널에서 받을 수 있다.

실내 체육 시설은 ‘1타 3만 체육 쿠폰’ 홈페이지에 접속 후 오는 19일 오후 6시까지 7개 신용카드(삼성·신한·하나·현대·BC·KB국민·NH농협카드) 중 하나로 신청해야 한다. 26일 승인 문자 메시지를 받은 뒤 신청한 신용카드로 8만원 이상의 시설 이용료를 결제할 경우 3만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단 이용하려는 시설이 환급 대상인지 홈페이지에서 미리 확인해야 한다. 환급은 선착순이므로 문자 메시지를 받은 후 가능한 한 빨리 결제하는 것이 좋다.

프로 스포츠의 경우 축구·야구·농구·배구 경기를 온라인 예매 시 입장료의 50%를 7000원까지 아낄 수 있다. 인터파크, 티켓링크, 한국프로농구연맹(KBL), 한국여자농구리그(WKBL) 홈페이지에 접속해 로그인한 뒤 내려받은 할인권을 적용해 결제하면 된다. 쿠폰은 각 예매처에서 회차마다 2매씩 받을 수 있다.

[세종=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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