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인상·대출규제’에…서울 주택 매매심리 6개월만 하락 전환

뉴스1 입력 2021-10-18 11:04수정 2021-10-18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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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 2021.10.17/뉴스1 © News1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제한과 금리 인상이 맞물리면서 주택 가격 상승폭이 둔화하는 가운데 시장의 가격 상승 기대감도 소폭 내려간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국토연구원 부동산시장연구센터에 따르면 9월 서울 주택 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는 142.8로 상승국면을 유지했으나 전월 148.9보다는 6.1포인트(p) 낮아졌다.

서울 주택 매매시장 심리지수는 지난 4월 129.8로 상승 전환한 이후 5개월 연속 오름세를 기록하다 이번에 소폭 하락했다.

소비심리지수는 0~200 사이의 점수로, 지수가 100을 넘으면 가격 상승이나 거래 증가 응답이 많다는 뜻이다. 국토연구원은 전국 152개 기초자치단체의 지역거주 가구 6680가구, 종개업소 2338개소를 표본으로 통계를 작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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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은 중저가 아파트가 밀집한 지역을 위주로 집값 상승이 이어지고 있으나 금리인상과 대출 규제 등으로 매수세가 다소 위축되는 분위기도 감지된다.

전국의 주택 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도 지난달 139.3으로 전월(8월) 141.4보다 2.1p 하락했다. 수도권은 같은 기간 148.4에서 142.7로 5.7p 내려갔으며, 비수도권은 134.2p에서 135.8로 1.6p 상승했다.

주요 상승지역은 제주(15.6p), 충남(10.0p), 전남(7.7p) 등으로 나타났다. 주요 하락지역은 인천(-7.5p), 서울(-6.1p), 경기(-5.0p) 등 수도권 지역이다.

전국 주택 전세시장 소비심리지수는 지난달 119.3으로 전월 119.3과 같았다.

주요 상승지역은 대전(6.6p), 제주(5.4p), 세종(5.1p) 등이고, 주요 하락지역은 대구(-2.9p), 울산(-2.2p), 전남 (-2.1p) 등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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