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서울아파트 42%는 2030이 샀다

최동수 기자 입력 2021-10-04 03:00수정 2021-10-04 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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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성동선 매수 비중 50% 넘어
올해 1∼8월 서울에서 거래된 아파트 가운데 20, 30대가 매입한 아파트 비율이 40%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부동산원이 3일 아파트 매매 현황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1∼8월 서울 아파트 매매거래 3만9099건 가운데 30대 이하의 매수 건수는 1만6345건으로 전체의 41.8%를 차지했다.

지역별로 30대 이하 매수 비중이 높은 곳은 강서구와 성동구로 각각 51.9%, 50.9%였다. 이어 노원구(49.0%)와 영등포구(47.3%) 관악구(47.2%) 중랑구(46.6%) 등의 차례로 30대 이하 매수 비중이 높았다.

올해 집값이 가파르게 오른 인천과 경기 지역에서도 30대 이하가 아파트를 집중적으로 매수했다. 1∼8월 경기 아파트 매수 건수 14만640건 가운데 30대 이하 매수 건수는 5만744건으로 전체의 36.1%를 나타냈다. 인천은 3만7054건으로 30대 이하 매수 비중이 33%(1만2224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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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대중 명지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수도권 집값이 지속해서 오르고 있는 가운데 대출규제도 심해진다고 하니 불안감을 느낀 2030이 집을 매수하고 있는 것”이라며 “저가 주택을 중심으로 2030의 매수세가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최동수 기자 firefly@donga.com
#서울아파트#10건 중 4건#2030 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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