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공모주 청약 ‘큰손’ 몇명?…100억 이상 148명

뉴스1 입력 2021-07-30 07:24수정 2021-07-30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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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기업공개(IPO) 시장 대어 중 하나로 꼽히는 카카오뱅크의 일반 공모 청약이 시작된 26일 서울 여의도 한국투자증권에서 투자자들이 투자 상담을 받고 있다. 카카오뱅크가 오는 27일까지 기관투자자와 일반인 청약을 실시한다. 카카오뱅크는 지난 22일 국내외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공모가를 희망밴드(3만3000~3만9000원) 최상단인 3만9000원으로 확정했다. 이 과정에서 신청 건수는 1667곳, 단순 경쟁률은 1733:1이라는 높은 기록을 세웠다. 2021.7.26/뉴스1 © News1
IPO(기업공개) 대어로 꼽히는 카카오뱅크의 공모주 청약에서 100억원이 넘는 청약 증거금을 낸 ‘큰손’ 투자자가 150명 가량인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카카오뱅크가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증권발행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KB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을 통해 100억원(52만주) 이상을 청약한 투자자는 148명으로 집계됐다.

카카오뱅크의 공모가는 3만9000원이다. 52만주를 청약하면 104억4000만원을 증거금으로 납부해야 한다. 청약 증거금은 청약 금액의 절반이다.

증권사별로 보면 KB증권을 통해 100억원 이상을 납부한 투자자는 75명이었다. 최대 청약 물량인 87만주(169억6500만원)을 청약한 투자자도 23명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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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에서도 최대 청약 물량(57만주)을 청약한 투자자가 64명이었다.

카카오뱅크 공모주 청약에서는 최소 청약 물량인 10주 이상 청약자 모두에게 증권사별로 똑같이 나눠주는 균등 배분방식을 노린 투자자라면 최소 3주, 최대 7주를 배정받았다. 경쟁률이 가장 높았던 한국투자증권에서는 최소 청약자는 3주를 배정받은 반면 현대차증권에서 청약한 투자자는 최소 6주, 최대 7주를 배정받았다.

한편 증권사 중복청약이 금지된 카카오뱅크 공모주 청약에는 58조원이 몰렸다. 카카오뱅크는 오는 8월 6일 코스피시장에 상장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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