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도 한강선도 상황이 이러니 집주인들 실망이 크죠. 여기 사시는 분들은 어쩔 수 없이 가져가는데 다른 지역 거주자(다주택자)는 (집을) 내놓겠다는 분들이 좀 있어요.”(김포시 A 공인중개업소 대표)
30일 지역 중개업계에 따르면 경기 김포 일대 부동산 시장이 충격에 휩싸였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서부권역(GTX-D) 노선 축소와 서울 지하철 5호선 김포 연장(김포한강선) 추진이 불투명해지면서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한국교통연구원 주최로 전날(29일) ‘제2차 대도시권 광역교통 기본계획안(2021~2040)’ 및 ‘제4차 대도시권 광역교통 시행계획안(2021~2025)’ 온라인 공청회를 개최했다.
기본계획은 앞으로 20년간 대도시권 권역별 거시적인 광역교통체계 개선방향을 제시한다. 시행계획엔 5년간의 광역철도, 간선급행버스(BRT), 환승센터 등 광역교통시설 확충과 광역교통체계 추진방안을 담는다.
앞서 22일 제4차 철도망계획에서 공개한 GTX-D 노선 수정은 없었다. GTX-D 노선은 김포도시철도 장기역에서 서울 지하철 7호선 부천종합운동장역까지 연결한다. 인천과 김포 등 지자체는 서울 강남권을 거쳐 하남까지 잇는 노선으로 제안했으나, 결국 원안대로 결정된 것이다. 서울 강남권 직결은 사실상 무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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