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기한 임박한 음식 반값 할인” 앱 인기

세종=송충현 기자 입력 2021-04-19 03:00수정 2021-04-19 0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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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3苦세대]
<중> 굶으며 버티는 청년들
“식비절약 환경보호” 50만회 다운
‘1만5000원으로 한달 고기먹기’ 등 경제난 청년들 ‘꿀팁’ 콘텐츠 공유

“유통기한 임박한 음식 반값 할인” 앱 인기


한 유튜버가 올린 ‘1만5000원으로 한 달 내내 고기 먹는 법’ ‘일주일 1만5000원으로 사는 법’ 등 ‘자취 꿀팁’ 브이로그 영상. 유튜브 화면 캡처


‘1만5000원으로 한 달 내내 고기 먹는 방법’, ‘대학생 식비절약’….

요즘 유튜브엔 식비절약 아이디어 영상들이 심심치 않게 올라온다. 경제난으로 끼니를 거르는 젊은이들에게 이 식비 절약 ‘꿀팁’ 콘텐츠는 인기가 있다. 편의점이나 마트 등에서 유통기한이 임박한 음식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도 젊은이들 사이에서 쏠쏠하게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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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마감할인 중개 플랫폼인 ‘라스트 오더’는 현재 있는 곳에서 가까운 편의점과 마트, 식당 등에서 마감이 임박한 식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게 안내해준다. ‘세상에 버려지는 음식이 없는 날까지’를 모토로 한 이 앱은 주머니가 가벼운 젊은이들에겐 인기다. 식비 절약뿐 아니라 환경 보호의 가치를 중시하는 MZ세대(밀레니얼+Z세대) 청년들도 자주 이용한다. 다운로드 횟수는 약 50만 회에 이른다. 이 앱을 이용하는 신모 씨는 “자취를 시작한 뒤 적극적으로 사용하고 있다”며 “유통기한이 임박한 제품을 근처 편의점에서 거의 반값에 구입할 수 있다”고 했다.

유튜브에서도 ‘짠내’ 나는 식비 절약 팁이 공유되고 있다. 30대 직장인 유튜버 ‘강과장’이 지난해 올려놓은 ‘식비절약방법’ 영상 중 돼지 뒷다리살 2kg을 1만5900원에 사 나눈 뒤에 필요할 때 불고기로 만들어 먹는 영상은 107만 건의 조회수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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