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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약품, 임신중단 약물 ‘미프진’ 국내 독점 공급계약
뉴시스
업데이트
2021-03-02 11:01
2021년 3월 2일 11시 01분
입력
2021-03-02 10:59
2021년 3월 2일 10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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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약품은 영국 제약사 라인파마 인터내셔널과 경구용 임신 중단 약물의 국내 판권 및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해당 약물은 해외에서 ‘미프진’이란 제품명으로 판매 중인 유산유도제다. 미페프리스톤과 미소프로스톨의 복합제다.
일명 ‘낙태약’으로 불리며 해외직구를 통한 불법 유통이 문제가 됐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인터넷에서 불법으로 임신 중단 약물을 구입해 복용하는 사례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며 “이 경우 복용 용량과 방법, 복용 금기대상 등에 관한 부정확한 정보로 인해 심각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고 후유증이 남을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이번 약물 도입은 여성들의 안전을 고려한 선택”이라며 “향후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안전하게 약이 복용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현대약품은 최대한 빠른 시간 내 허가신청서를 제출하기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와 긴밀히 협의 중이라고 설명했다.
라인파마 관계자는 “산부인과 영역의 선두주자인 현대약품과 파트너십을 맺어 라인파마의 임신중단 의약품을 한국에 공급하게 됐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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