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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국내 스마트폰 시장, 전년 대비 11% 성장”
뉴시스
업데이트
2021-01-14 14:21
2021년 1월 14일 14시 21분
입력
2021-01-14 14:20
2021년 1월 14일 14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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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운터포인트 조사…올해 시장 규모 1900만대 전망
올해 국내 스마트폰 시장 규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부진했던 지난해보다 두 자릿수 이상 성장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2021년 국내 스마트폰 시장 규모가 전년 대비 11% 증가한 1900만대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14일 밝혔다.
카운터포인트는 코로나19로 인한 펜트업(pent-up, 억눌린) 수요 확대 속 5G 스마트폰의 보급화와 새로운 형태의 스마트폰이 교체 수요를 자극할 것으로 예상봤다. 이에 따라 지난해 위축된 스마트폰 시장이 다시 성장세를 보일 것이란 분석이다.
카운터포인트는 전체 스마트폰 시장에서 5G 스마트폰의 비중도 지난해 49%에서 올해는 87% 수준까지 급증할 것으로 내다봤다.
5G 서비스 품질 안정화와 국내 이동통신사들의 요금제 가격 인하 추진 등이 5G 스마트폰 비중 확대를 견인할 것으로 관측했다.
제조사별로 살펴보면 삼성전자는 올해 65%의 점유율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카운터포인트는 삼성전자가 다양한 가격대의 폴더블 스마트폰을 내놓아 새로운 폼팩터의 스마트폰 대중화에 앞장서며 1위를 이어갈 것으로 봤다.
이어 애플의 국내 시장 점유율은 지난해(21%)보다 소폭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말 출시한 첫 5G스마트폰인 아이폰12 시리즈와 더불어 아이폰SE 3세대 및 아이폰 13 시리즈 출시 등으로 수요를 확대할 것이란 설명이다.
반면, LG전자는 올해도 10%대 초반 점유율에 머물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최근 ‘CES 2021’에서 공개된 ‘LG 롤러블’이 새로운 돌파구를 만들 수 있을지 주목된다고 덧붙였다.
이윤정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연구원은 “올해 국내 스마트폰 시장은 5G 스마트폰 보급 본격화와 더불어 폴더블폰의 라인업 강화, 신규 폼팩터폰 출시 효과 등으로 두 자릿수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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