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역-신도림역을 걸어서… 출퇴근 쉬운 ‘힐링단지’

  • 동아일보
  • 입력 2021년 1월 1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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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역 엔트리움
전용 59, 84m² 426채 예정… 강남 30분대, 여의도는 20분
산책로 갖춰 주거환경 쾌적… 신안산선 등 개발 호재 풍부

그동안 상대적으로 저평가돼 있던 서울 구로구 일대에 부동산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서울 서남부 지역의 개발로 입지가 재평가된 데다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구로역 신역사 개발 계획, 신안산선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 등 개발 호재가 풍부하기 때문이다.

이를 반영하듯 구로구 아파트 매매가격도 뚜렷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감정원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구로구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지난해 1% 상승했다. 서울 전체(0.01%)와 강남구(―1.61%), 서초구(―1.57%), 송파구(―1.30%)를 큰 폭으로 웃도는 수치다.

구로동 A공인중개사사무소 관계자는 “역세권 단지 위주로 꾸준히 문의가 들어오고 있다”고 말했다.

구로구는 이미 대형 쇼핑시설이나 문화시설, 여가시설이 두루 갖춰져 있다. 생활 인프라가 풍부한 지역은 부동산 경기의 부침과 관계없이 꾸준히 고공행진을 이어간다는 것을 볼 때 이러한 상승세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구로역 엔트리움 워터플라자
구로역 엔트리움 워터플라자
구로역 엔트리움 잔디마당
구로역 엔트리움 잔디마당
특히 역세권에 위치한 아파트는 더욱 인기다. 역세권 아파트는 지하철역을 중심으로 쇼핑, 문화 등 생활편의시설과 인접해 있고 도심 내외로의 출퇴근이 편리해서다. 이에 따라 인구가 증가하고 상권이 활성화되면서 역세권 아파트 값도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그중에서도 구로역과 신도림역 인근은 그동안 상대적으로 주택가격이 저평가된 곳이지만 NC백화점, 현대백화점, 홈플러스 등 대형 편의시설이 밀집돼 있어 실거주 목적은 물론이고 향후 투자가치 면에서도 뛰어나다는 것이 부동산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이런 가운데 구로새말1단지 지역주택조합(가칭)의 ‘구로역 엔트리움’이 조합원을 모집 중이다.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구로역 엔트리움’은 지하 2층∼지상 23층(예정) 규모에 전용면적 59Am², 59Bm², 84m² 타입 총 426채(예정) 규모로 조성된다.

설계도 탁월하다. 남향 위주 배치, 넉넉한 수납공간 등을 통해 중소형이지만 중형 이상의 넉넉한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조합 관계자는 “조합원 대부분이 소형 면적을 선호하고 있다”며 “최근 평면기술이 발전하면서 숨겨진 서비스 면적까지 더해져 넉넉한 실거주 공간을 갖춘 중소형 아파트가 인기”라고 말했다.

1호선 구로역, 1호선과 2호선 환승역인 신도림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강남권 광화문 종로에 30분대, 여의도는 20분 안에 도달이 가능하다. 이뿐 아니라 남부순환로와 경인로를 통해 서울 주요 지역으로의 이동이 간편하고 서부간선도로를 통해 올림픽대로 진입이 수월한 사통팔달 도로교통망도 갖췄다.

구로역 엔트리움 물놀이터
구로역 엔트리움 물놀이터
구로역 엔트리움 모험놀이터
구로역 엔트리움 모험놀이터
단지 내 조경 역시 돋보인다. 사계절을 감상할 수 있는 산책로와 쾌적한 수변 공간, 주민운동시설 및 안전한 어린이 놀이터도 조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구로초, 영림중, 구로고 등이 가까워 자동차를 이용하지 않고도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다. 특히 영림중과 구로고는 학교 밀집지역에 친환경 녹화거리를 조성하는 에코스쿨로 지정돼 있어 향후 구로구 일대 교육 환경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될 예정이며 풍부한 개발 호재를 갖추고 있어 가격 상승에 따른 시세차익의 프리미엄까지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7가 76-5에 있는 주택홍보관에서 조합원을 모집 중이다.

박지원 기자 jwpar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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