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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45세 소득 3354만원 ‘정점’ 찍고 59세부터 적자인생
뉴스1
업데이트
2020-12-07 12:07
2020년 12월 7일 12시 07분
입력
2020-12-07 12:05
2020년 12월 7일 12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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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기사와 무관./뉴스1 © News1
생애주기를 볼 때 우리나라 국민 1인당 노동소득은 45세에 3354만원으로 정점을 찍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득이 없는 유년기와 청년기를 거쳐 28세부터 흑자구조를 나타낸 뒤 은퇴 시기인 59세 이후에는 적자 인생으로 전환되는 것이다.
예년과 비교하면 적자에서 흑자로 진입하는 시기는 1년 늦춰졌지만 최대 소득규모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7일 발간한 ‘2017년 국민이전계정’에 따르면 2017년 우리나라 국민 전연령의 노동소득(임금+자영업소득)은 전년대비 4.6%(38조9000억원) 증가한 881조원을 기록했다.
소비는 전년대비 4.9% 증가한 999조2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소득에서 소비를 뺀 생애주기적자 규모는 118조2000억원으로 전년보다 7.1% 증가했다.
생애주기별로 보면 15~64세 노동연령층은 112조1000억원의 흑자가 발생한 반면 0~14세 유년층과 65세 이상 노년층은 각각 135조7000억원, 94조6000억원 적자를 기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생애주기별로 보면 0세부터 27세까지는 소득보다 소비가 많아 적자가 발생하고 28세부터 58세까지는 흑자인생을 사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후 59세부터는 다시 적자가 발생하며 연령이 높아질수록 적자 규모는 커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중 45세에 1485만원으로 최대 흑자가 나타난 반면 16세에 3215만원으로 최대 적자를 기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인당 노동소득은 생애주기 가운데 경제활동이 가장 활발한 45세에 3354만원으로 정점을 찍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41세에서 소득 정점시기가 4세 늦춰진 것이다.
반면 소비는 16세에 3215만원으로 최대를 기록했다. 유소년 시기는 소득이 없는 반면 교육비 지출이 크기 때문이다.
소득이 없는 유년층과 은퇴세대인 노년층은 재배분을 통해 적자를 메우는 반면 주 생산연령층은 유년층과 노년층에 대한 재배분으로 소득 유출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유년층은 135조7000억원이 재배분을 통해 순유입되고 노년층도 94조6000억원의 순유입이 발생했다. 반면 노동연령층은 112조1000억원이 순유출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민이전계정은 연령별 노동소득과 소비, 공적 이전과 가구 내 및 가구간 사적 이전 등을 파악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종=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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