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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억 주식대박’ 슈퍼개미된 공무원…사직서에 시청 ‘발칵’
뉴스1
업데이트
2020-09-23 17:12
2020년 9월 23일 17시 12분
입력
2020-09-23 17:10
2020년 9월 23일 17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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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풍제약 로고 © News1
경기북부의 한 지방자치단체의 공무원이 신풍제약 주식에 투자해 수십억대 수익을 올린 뒤 사직서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공직사회에서 설왕설래하는 가운데 정작 해당 공무원은 “나와 관계 없는 일이다”며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23일 복수의 관계자들에 따르면 경기북부지역 모 시청 주무관 A씨가 최근 1년새 신풍제약에 투자해 원금의 수십배에 달하는 수익을 냈다는 소문이 파다하다. A씨와 같은 시청에 근무하는 한 인사는 A씨의 수익이 80억원대라고 귀띔했다.
이 직원은 현재 휴가 중이며 이달 말 퇴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지역에선 지난 19일 로또 1등 당첨자가 나와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에 시청 직원들은 “로또는 10억원대이지만, 신풍제약에 제대로 투자했으면 80억원대”라며 A씨의 투자비법에 대해 논란이 분분하다.
A씨에게 전화 인터뷰를 요청했지만 A씨는 “할 말이 없다. 관계 없는 일이다”면서 전화를 서둘러 끊었다.
신풍제약은 올해 주가가 30배 급등했다.
최근 신풍제약은 말라리아 치료제 ‘파라맥스’가 코로나19 감염증 치료제로 쓰일 수 있다는 기대감에 주가가 폭등했다. 연초 7240원에 불과했던 주가가 무려 2800% 가까이 오르기도 했다.
하지만 지난해 매출은 1897억원, 영업이익은 20억원 수준이란 점에서 논란이 일었다.
(경기=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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