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숙객과 함께 친환경 캠페인”

  • 동아일보
  • 입력 2020년 8월 3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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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 ‘텀블러’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 ‘텀블러’
제주의 바다를 마주보고 있는 리조트형 멀티플렉스 호텔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은 자연 환경 보호와 제주 바다 보존이 호텔 경영과도 직결된 문제라는 것을 내부적으로 공감하고 다양한 친환경 캠페인을 통해 친환경 숙박 문화 확산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다.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은 매년 새로운 캠페인을 통해 지속 가능 경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 지구의 날을 기점으로 ‘고객과 함께 지속 가능한 경영’을 화두로 삼고 전사적인 친환경 캠페인 ‘GO GREEN’을 진행했다. 각 영업장에서 실현 가능한 아이디어를 공모해 라마다프라자 호텔리어를 위한 ‘액션 포 고그린’을 시작하며 종이컵 사용 금지, 비치 코밍(바다 쓰레기 줍는 활동) 참여 등 임직원들이 실질적으로 동참할 수 있도록 독려했다.

객실 그린카드는 고객의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고객 혜택에 재미 요소를 더했다.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에서 2박 이상 투숙할 시 천연 자일리톨을 고객에게 선물하는데 껌이 미세 플라스틱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바다를 오염시키기 때문에 껌도 천연 자일리톨로 대체할 수 있다는 사실에 대해 인지할 수 있게 했다. 4월에는 제주 관광객들의 인식 변화를 위해 에코 프로젝트 ‘마이 에코 트립 챌린지’를 진행했다. 업사이클링 스타트업 레미투미와 협업을 통해 친환경 숙박 문화에 대한 내용의 설문 조사에 참여한 모든 투숙 고객에게 폐리넨을 활용한 고급 에코백을 증정했다. 설문 결과 약 88%가 호텔의 친환경 활동이 앞으로 머물 호텔을 결정할 때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응답했다. 또 46%가 친환경 캠페인 굿즈 에코백을 활용해 비닐을 사용하지 않았다고 응답하는 등 친환경 캠페인이 소비자의 인식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 것으로 나타났다.
#공기업감동기업#기업#라마다프라자#제주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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