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어린이 교통안전 문화 확산 캠페인 진행… ‘교통안전키트’ 1만개 지원

  • 동아경제
  • 입력 2020년 8월 19일 11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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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부모가 활용할 수 있는 놀이용품 구성

기아자동차가 도로교통공단, 한국자원봉사문화와 손잡고 어린이 교통안전 문화 확산에 나선다.

기아차는 19일 ‘그린라이트 키즈(Greenlight Kids)’ 캠페인 일환으로 전국 초등학교 저학년과 고객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놀이용품인 ‘그린라이트 교통안전키트’ 1만개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그린라이트 키즈 캠페인은 어린이 교통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이다. 오프라인과 온라인에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다. 이번에 지원하는 교통안전키트는 ▲어린이 교통안전문화에 대한 다양한 문제 풀이 및 놀이가 가능한 교통안전 워크북 ▲교통안전문화에 대한 질문과 답변으로 구성된 OX카드 ▲어린이용 피크닉매트 등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활용 할 수 있는 다양한 구성품으로 이뤄졌다.

해당 키트는 다음 달 1일부터 소진 시까지 그린라이트 키즈 홈페이지를 통해 안전교육 영상을 시청한 후 개별적으로 신청하면 받을 수 있다. 또한 신형 카니발 출시를 기념해 공식 홈페이지에서 진행 중인 ‘카니발과 함께하는 그린라이트 키즈 캠페인’을 통해서도 키트를 제공한다.

기아차는 어린이 안전사양 아이디어와 안전운전 다짐에 참여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2000명을 추첨해 키트를 증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여기에 ‘대한민국 아동 행복 프로젝트-놀이공감 키트’ 캠페인 일환으로 강원도와 전라남도지역 아동들에게도 키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온라인 콘텐츠를 활용한 어린이 교통안전 문화 확산도 추진하고 있다. 그린라이트 키즈 홈페이지를 통해 안전하게 길 걷기와 길 건너기, 차 타기, 놀기 등을 주제로 어린이 보행안전 동영상인 ‘안전요정 호둥이’와 안전한 안전벨트 착용을 주제로 한 ‘아기상어 안전벨트송’ 등 동영상을 시청하고 문제풀이를 한 경우 수료증을 준다.

기아차 관계자는 “그린라이트 키즈 캠페인이 초등학교 저학년을 비롯해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는데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기아차는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지속 전개해 교통안전 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브랜드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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