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무진 타고 GO!… 청정 남도 골프여행

  • 동아일보
  • 입력 2020년 6월 18일 03시 00분


코멘트

아이엘투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해외여행을 가지 못하는 골퍼들이 국내 골프장으로 눈길을 돌리고 있다. 골프투어 전문 여행사 아이엘투어(대표 김기만)는 국내에서 가장 아름답기로 유명한 남도의 럭셔리한 골프장인 석정힐CC, 고창CC, 사우스링스 영암CC 등 3곳에서 라운딩을 하며 자연과 문화를 만끽할 수 있는 ‘팔도 유람 골프와 관광 힐링 여행 4박 5일 상품’을 출시했다.

팔도 유람 골프와 관광은 아이엘투어에서 최초로 개발한 상품으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2좌석에 1명씩 탑승하는 45인승 혹은 28인승 럭셔리 리무진을 이용한다. 골프 라운딩 5회 그린피와 카트비, 관광, 조식, 2인 1실 호텔 숙박, 여행자보험 등이 포함딘다. 금액은 전남 영암만 갈 경우 라운딩 5회에 관광 힐링이 69만5000원이다. 고창 석정힐CC와 고창CC, 사우스링스 영암CC를 모두 라운딩할 경우 79만 원이다.

29일 출발하는 영남권 문경CC와 영덕 오션비치골프장 4일 상품이 63만 원, 7월 6일 출발하는 충청권 보은 속리산CC와 영암 상품이 69만 원이다. 매주 월요일 출발할 예정이다.

석정힐CC는 비기너에서 로핸디에 이르기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플레이 할 수 있도록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기획된 가족형 골프장이다. 완만한 경사의 페어웨이와 벙커, 최소화된 해저드 등 할아버지와 할머니, 엄마와 아빠, 자녀들이 함께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산악지형을 활용해 구성된 마운틴코스는 남성적인 특성이, 평야지대에 코스를 안착시킨 레이크코스는 여성적인 특징을 가지고 있다.

고창CC는 바다에 인접한 점을 최대한 활용해 탁 트인 코스 경관과 해수를 끌어들인 자연적인 워터 해저드, 송림을 타고 불어오는 시원한 바닷바람 등 자연환경을 최대한 살려 골퍼들에게 편안하면서도 도전정신 또한 불러일으키는 골프코스다.

사우스링스 영암CC는 골프 태생지 스코틀랜드의 거칠고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강조한 링크스 스타일의 골프코스로 현존하는 최고의 골프코스 설계가로 손꼽히는 카일 필립스와 독창적인 코스 설계로 명성을 인정받은 짐 앵의 개성적인 코스를 한곳에서 볼 수 있는 세계 유일의 명품 골프장이다.

아이엘투어에서는 국내 해발 1200m 덕유산구립공원 원시림 숲에 위치한 무주덕유산 골프장 1박 2일(26만2000원) △무진장의 고장 고원지대 장수골프장 1박 2일(17만5000원) △동해안 영덕 오션비치 골프장 1박 2일(주중 22만3000원) 상품을 판매 중이다. 그 외에도 국내 전 지역 골프장 예약을 진행하고 있다.

황효진 기자 herald99@donga.com
#enjoylife#여행#관광#아이엘투어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