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납품 한번에 관리… 스마트공장 솔루션 개발

  • 동아일보
  • 입력 2020년 5월 2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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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앤코리아

벤처기업 솔루션 회사인 ㈜엘앤코리아(대표이사 이율민)가 스마트공장 통합 솔루션 ‘포커스온 (FocusOn-MES)’을 선보였다.

엘앤코리아의 포커스온은 제조실행시스템의 필수 기능을 중심으로 구현돼 ERP와 MES의 도입과 유지 비용을 최소화한 솔루션이다. 기존 서비스형 ERP를 대체하거나 보완할 수 있는 중소기업형 프로세스 연계에 특화된 생산관리 시스템이다.

해당 솔루션은 태블릿과 바코드 스캐너를 활용해 생산 프로세스를 통제하고 관리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을 뿐 아니라 판매, 재고, 발주, 생산, 품질, 출하 등의 전반적인 요소 기능들을 연계해 운영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따라서 업무 단계별 데이터 흐름의 단절로 효율적인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생산성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엘앤코리아는 2015년 9월에 설립해 벤처기업인증을 받은 제조업체 솔루션 회사다.

중소기업 솔루션 납품 및 구축 경험을 토대로 생산기반중심의 통합업무관리 프로세스를 영업, 구매, 생산, 품질, 납품까지의 원 사이클(One-Cycle) 업무를 제공하고 있다.

㈜엘앤코리아는 기존에 일괄된 형태의 ERP·MES 패키지 제공과 달리 회사 업무의 특성을 표준 프로세스화해 부서 간의 연계업무를 중점으로 플랫폼을 재구성한다. 이와 함께 생산 현장의 특성을 파악하고 장치 정보와 산업용 기기를 이용한 애플리케이션(앱)을 제공한다.

정상연 기자 j301301@donga.com
#스마트컨슈머#소비#엘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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