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알 굵은 ‘바다의 웅담’으로 기력 보충

  • 동아일보
  • 입력 2020년 4월 2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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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Gift] - ‘남해바다수산’ 전복

김현식 대표가 해상 가두리 양식장에서 건진 전복들을 보여주고 있다. 남해바다수산 제공
김현식 대표가 해상 가두리 양식장에서 건진 전복들을 보여주고 있다. 남해바다수산 제공
전복은 지방 함량이 적고 단백질이 많아 영양 보충에 최고다. 그래서 ‘바다의 웅담(熊膽·곰 쓸개)’ ‘조개류의 황제’라고 불린다. 중국에서는 상어 지느러미, 해삼과 함께 ‘바다의 삼보(三寶)’로 꼽히기도 한다.

전복은 부모와 스승 등 귀한 사람들에게 보내는 선물로 으뜸이다. 가격도 많이 내려서 경제적 부담도 훨씬 가벼워졌다.

우리나라 양식 전복의 70% 이상을 생산하는 전남 완도군에 있는 남해바다수산㈜(대표 김현식)은 씨알의 굵기에 따라 1kg 당 4000∼1만 원 안팎이나 인하해 판매한다.

시판하는 전복 중 씨알이 가장 큰 VIP 선물용 1kg 5∼6마리짜리도 택배요금을 포함해 5만6000원이면 구입하거나 선물할 수 있다. 설 명절 때와 비교하면 1만4000원이나 낮은 가격이다.

1kg 6∼7마리짜리는 5만2000원, 1kg 7∼8마리짜리는 4만7000원으로 인하해 판매한다. 1kg 7∼8마리짜리와 1kg 17∼18마리짜리를 묶은 2kg의 기획 세트는 7만 원에 판매한다.

전복은 살아 있는 것을 비닐팩 안에 바닷물과 함께 넣은 다음 산소를 주입해 보낸다.

남해바다수산은 전복장도 판매하고 있다. 1kg에 17∼20마리짜리 전복으로 담갔다. 1kg(전복 10∼11개) 포장은 3만8000원, 2kg(20∼22개) 포장은 7만 원이다.

주문은 전화, ‘남해바다수산’ 홈페이지로 하면 된다.



황효진 기자 herald99@donga.com
#love&gift#선물#쇼핑#전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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