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2020년형 쏘나타 출시… 고속 주행시 정숙성 크게 향상

  • 동아일보
  • 입력 2020년 4월 24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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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대표 세단 쏘나타의 2020년 연식변경 모델 ‘2020 쏘나타’(사진)를 23일 출시하고 판매를 시작했다. 2020 쏘나타는 지난해 출시한 8세대 쏘나타의 성능을 개선한 모델로 소음을 줄여 주행 중 정숙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유리창을 이전보다 두껍게 하고, 이중 접합된 차음유리를 적용해 고속 주행 시 소음 발생을 억제한다. 가솔린 2.0 모델은 변속성능을 높여 가속 응답성을 개선했다. 가솔린 2종과 하이브리드, 액화석유가스(LPG) 모델로 구성돼 있으며 가격은 개별소비세 1.5% 기준 2326만∼3579만 원으로 지난해 모델과 비슷한 수준이다.

서형석 기자 skytree0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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