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는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10년 연속 IPTV 부문과 초고속인터넷 부문 1위에 선정됐다.
SK브로드밴드 관계자는 “고객의 소비 트렌드를 선도하는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고객이 말하지 않는 부분까지 먼저 찾아 해결하는 등 차별적 가치를 만들고자 혁신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SK브로드밴드는 고객들의 의견을 경청하기 위해 2014년부터 고객자문단을 운영해 오고 있다. 미디어 이용률이 가장 높고 최신 유행에 민감한 ‘20대 대학생 그룹’과 키즈 콘텐츠를 소비하는 ‘키즈 부모 그룹’, 디테일한 개선 포인트 발굴에 도움이 되는 ‘전문가 그룹’ 등으로 구성됐다. 고객자문단은 새로운 서비스 출시 전 사전 체험, 그룹 인터뷰인 FGI(Focus Group Interview), 설문조사 등에 참여해 회사 측에 전달하고 있다.
고객친화적 경영을 기반으로 SK브로드밴드는 다양한 맞춤형 콘텐츠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있다. 베이비 키즈를 위한 ‘B tv ZEM 키즈’, 시니어를 위한 온라인 트로트 경연대회 ‘VIVA트롯’, 집에서 가족들과 함께 콘서트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한 ‘B tv 라이브 홈서트’ 등이 대표적이다.
인공지능(AI) 기반 ‘ Btv NUGU(누구) 서비스’도 고객들의 호응이 높은 서비스 중 하나다. 리모컨의 음성 검색 버튼을 누르고 목소리로 명령을 하면 원하는 콘텐츠를 찾을 수 있다. B tv와 누구 모바일 앱을 연결하면 홈쇼핑 주문 등을 할 때도 음성 인식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SK브로드밴드는 사회적 책임경영에도 힘쓰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교 개학이 연기되고 있는 가운데, SK브로드밴드는 ‘B tv 홈스쿨링 특별관’을 무료로 개방했다. 이번에 콘텐츠 대상 범위를 초등 6학년까지 확대해 총 1575편의 학습 VOD를 무료로 제공한다.
이어 온라인 개강을 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학의 인터넷 대역폭 업그레이드를 무료로 지원했다. 온라인 강의가 늘어나면서 접속 과부하로 서버가 다운되거나, 영상이 끊기는 등 학습 불편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SK브로드밴드는 대학생들이 집이나 카페에서도 원활하게 온라인 강의를 수강할 수 있도록 자사 전용회선 이용 고객인 14개 대학의 인터넷 대역폭을 무료로 업그레이드했다.
또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재택근무 환경을 지원하고자 별도 장비 없이 PC만으로도 콜센터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솔루션 ‘클라우드 콘택트 센터(Cloud Contact Center)’를 무료 지원했다.
특히 SK브로드밴드는 티브로드와의 합병을 계기로 지역 채널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 콘텐츠를 대폭 확대했다. IPTV에서도 지역 생활정보, 지역 상권 등 각 지역에 특화된 프로그램을 시청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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