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전략부문 신설… 김동관 부사장 총괄지휘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12월 2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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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의 장남인 김동관 부사장(36·사진)이 그룹 주요 계열사의 전략부문장을 겸직하며 본격적인 3세 경영에 나선다.

한화그룹의 모회사인 ㈜한화는 “내년 1월 1일자로 전략부문을 신설하고 전략부문장은 한화솔루션 전략부문장을 맡게 될 김 부사장이 겸직한다”고 27일 밝혔다.

㈜한화 전략부문은 화약방산, 무역, 기계 등 주요 사업의 미래전략방향 설정 및 투자계획 등 중장기 전략을 수립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김 부사장은 이번 겸직을 통해 태양광을 비롯해 석유화학 등을 아우르는 화학 계열사 전반과 모회사의 전략을 동시에 책임지게 됐다.

허동준 기자 hungry@donga.com
#한화#김동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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