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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내년 1분기 서울 아파트 입주 1만7천가구…작년比 25% 증가
뉴시스
업데이트
2019-12-23 15:07
2019년 12월 23일 15시 07분
입력
2019-12-23 15:07
2019년 12월 23일 15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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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내년 1~3월 입주 예정 아파트 물량
전국은 5년 평균보다 3.2% 증가한 8.3만 가구
85㎡이하 중소형 주택이 전체의 94.4% 차지
내년 1분기(1~3월) 서울의 아파트 입주 물량이 1만6969가구로 집계됐다. 작년 보다 25% 가량 증가한 것이다.
23일 국토교통부는 다음 달부터 내년 3월까지 전국에서 입주 예정인 민간·공공아파트가 8만3602가구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5년 평균(8만1000가구)보다 3.2% 증가한 수치다.
서울만 보면 이 기간 입주물량은 1만6969가구로 5년 평균(7000가구)보다 144.8% 증가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1만4000가구) 보다도 25.3% 늘어난 것이다.
서울에서는 내년 1월 영등포구 신길동 신길5구역 보라매 SK뷰(1546가구), 2월 강동구 상일동 고덕 아르테온(4057가구), 3월양천구 신월동 신정 1-1 신정뉴타운 아이파크 위브(3045가구) 등의 입주가 예정돼 있다.
수도권은 1월 안산시 단원구 선부동 라프리모(2017가구), 2월 안산시 상록구 그랑시티자이(3728가구), 3월 하남시 감일동 스윗시티(1930가구) 등의 입주가 예정돼 있다.
주택 규모별로는 60㎡이하 2만7047가구, 60~85㎡ 5만1863가구, 85㎡초과 4692가구로 집계됐다. 85㎡이하 중소형주택이 전체의 94.4%를 차지했다.
주체별로는 민간주택이 6만7351가구, 공공주택이 1만6251가구로 각각 조사됐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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