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품질 중장비부품 생산… 대기업 신뢰받는 강소기업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12월 1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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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우에이티에스

김왕규 대표
김왕규 대표
2000년에 설립된 ㈜청우에이티에스(대표이사 김왕규)는 건설기계 및 중장비용 중소형 부품 기술 혁신 기업이다. 품질 경쟁력 향상을 위한 끊임없는 노력으로 고품질의 제품을 정확한 납기에 공급하며 고객사의 신뢰를 쌓으며 중소형 제관품, 브라켓, 커버 등 건설 중장비 부품 6000여 종을 생산해 유수의 대기업에 납품하는 업계 선도 기업이다.

꾸준한 설비투자 및 대외기관과 연계한 경쟁력 강화 활동을 통해 2007년 두산인프라코어 1등급 협력업체에, 2015년에는 두산인프라코어의 Leading Supplier 최우수 협력사로 선정됐다.

청우에이티에스는 총 14가지 항목으로 진행된 DSEP MODULE 활동의 결과로 생산 부문에서는 전 공정에 POP/MES 시스템이 도입돼 전 공정을 작업자가 터치스크린으로 공정·진도관리하고 작업지시 통제 및 실시간 재고 흐름 모니터링을 통한 최적화된 관리 툴을 갖췄고, 슈퍼마켓 방식의 생산운영 방식을 통해 제조 완성일을 단축함으로써 납기 대응력을 배가했다.

품질 부문에서는 ‘퀄리티 신속대응체계’의 운영과 공정, 최종, 완성검사 3단계 품질게이트 운영을 통해 SINGLE-PPM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여러 단계의 생산 공정(자재 입고-절단-가공-절곡-용접-도장-출하)은 도장을 제외하고 모두 자체 공장에서 이뤄져 우수한 품질과 생산성 향상이 이뤄진다. 또 다품종 소량생산 체제를 구비해 고객사의 요청에 효과적인 생산 대응력을 구축했다. 특히 두산인프라코어에는 소형 제관 관련 부품의 전량을 공급할 정도로 품질 수준을 인정받고 있다.

청우에이티에스는 전 공정의 스마트화를 실현해 강철을 자르고 구부리는 생산 공정의 공장 안이 매우 깨끗하다. 용접이나 정돈된 공간에서 철판을 구부리는 직원들은 각자 모니터와 생산품을 번갈아 응시하며 작업을 수행한다.

2015년 두산인프라코어의 많은 지원과 협력하에 스마트 팩토리 시스템을 도입한 후 평균 제조 완성 일수와 보유 재고가 크게 감소했고, 자동화된 작업환경으로 근무 환경도 대폭 개선됐다.

청우에이티에스는 2016년 한국생산성본부 미래경영부문 표창, 인천시 유망중소기업,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청년강소기업(임금우수부문) 및 2019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에서 ‘국무총리 표창’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정상연 기자 j301301@donga.com
#스마트컨슈머#건설#중장비부품#청우에이티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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