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호텔&리조트, 신규 BI 발표…리조트 3곳 리뉴얼 단행

  • 동아경제
  • 입력 2019년 11월 28일 16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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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화된 소비자 경험 콘텐츠 추가
포레스트 리솜·아일랜드 리솜 브랜드 고급화 추진
스플라스 리솜 캐주얼 브랜드로 전개

호반그룹은 호반호텔&리조트가 28일 새로운 리조트 이름과 BI(Brand Identity)를 리뉴얼 발표했다고 밝혔다. 기존 리솜 포레스트와 리솜 오션캐슬, 리솜 스파캐슬 등은 각각 포레스트 리솜과 아일랜드 리솜, 스플라스 리솜 등올 이름을 변경했다. 또한 각 리조트 고유 테마를 상징하는 BI 디자인을 선보였다.

최승남 호반호텔&리조트 사장은 “호반호텔&리조트는 리조트 3곳과 제주 퍼시픽랜드의 빼어난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소비자 경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공간과 서비스, 콘텐츠를 지속 개발하고 있다”며 “이번 새로운 BI는 소비자들에게 각 리조트 콘셉트를 직관적으로 인지시키고 리솜 특유의 소비자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고 말했다.

호반호텔&리조트는 새로운 엠블럼에 ‘공명의 순간’이라는 브랜드 철학을 담아냈다고 설명했다. 정제되고 우아한 느낌을 살렸다고 전했다. 각 리조트 고유의 테마는 각각 숲과 바다, 온천을 상징하는 그래픽 모티브로 이뤄졌다. 여기에 포레스트 리솜은 힐링 라이프에 부합된 시설 리뉴얼과 시그니처 메뉴 개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등을 준비 중이다. 아일랜드 리솜은 전관이 리뉴얼 중에 있으며 내년 6월 재개장할 예정이다. 스플라스 리솜은 지난 6월 워터파크와 플렉스타워 리뉴얼을 마쳤고 내년 상반기 미식 및 문화공간이 추가된다.

소현아 호반호텔&리조트 브랜드 리뉴얼 담당 부장은 “새롭게 선보이는 BI를 통해 멤버십 리조트 위상을 직관적으로 전달할 것”이라며 “포레스트 리솜과 아일랜드 리솜은 프리미엄 브랜드로 전개하고 스플라스 리솜은 캐주얼 브랜드로 운영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호반그룹은 지난 3월 그룹 통합 CI와 호반건설 등 건설계열 주택 브랜드 ‘호반써밋’, ‘베르디움’ 등의 디자인 리뉴얼을 단행한 바 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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