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신세계-현대백화점 27일부터 가을 정기세일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9월 23일 03시 00분


코멘트

10일간… 의류 등 최대 70% 할인

롯데 신세계 현대 등 주요 백화점은 27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가을 정기세일을 진행한다. 사진은 롯데백화점의 지난해 가을 정기세일 첫날 모습. 롯데쇼핑 제공
롯데 신세계 현대 등 주요 백화점은 27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가을 정기세일을 진행한다. 사진은 롯데백화점의 지난해 가을 정기세일 첫날 모습. 롯데쇼핑 제공
롯데, 신세계, 현대 등 주요 백화점이 27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일제히 가을 정기세일에 돌입한다. 백화점업계는 할인 위주의 경쟁만으로는 이커머스, 아웃렛 등 다른 유통채널과의 차별화가 어렵다고 보고 지난해 17일간 진행했던 세일 기간을 올해는 10일로 대폭 줄이기로 했다.

롯데백화점은 창립 40주년을 맞아 코트, 패딩 등 아우터 물량을 전년 대비 20% 이상 늘렸다. 잠실점 등은 K2, 블랙야크 등을 기존 판매가 대비 7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전국 모든 점포에서 ‘대유 위니아 딤채’ 김치냉장고 모델 5종을 직매입해 1400대 한정으로 할인 판매한다. 아이패드, 갤럭시 버즈 등의 최신 기기와 가전제품을 초특가로 선보이는 ‘40SHOW(사십쇼)’ 행사도 연다.

신세계백화점은 강남점에서 화이트라벨, 푸마 등의 트레이닝복, 다운점퍼 등 이월 상품을 최대 60% 할인 판매하는 ‘스포츠 아우터 페어’를 연다. 전 점포에서 가구, 주방용품, 가전, 인테리어 소품을 싸게 파는 ‘메종 드 신세계’를 진행한다.

현대백화점은 의류 잡화 등 400여 개 브랜드의 올해 상품을 10∼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무역센터점은 ‘프리미엄 리빙 초대전’에서 나뚜찌 등 20여 개 브랜드의 이월 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30∼60% 할인해 선보인다.

강승현 기자 byhuman@donga.com
#백화점#가을 정기세일#롯데백화점#신세계백화점#현대백화점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