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러시아 스마트폰 시장 철수설 부인

  • 뉴시스
  • 입력 2019년 9월 10일 18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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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현지 언론서 철수설 제기..."계획 없다"

LG전자가 러시아 현지에서 제기된 스마트폰 시장 철수설에 대해 부인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한 러시아 현지 언론은 “세계 10대 스마트폰 제조사 중 하나인 LG전자가 러시아 시장에서 철수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LG전자는 러시아 스마트폰 시장에서 2013년 판매량 기준 7%를 차지하기도 했지만, 중국 업체와의 경쟁에서 고전하며 현재 1~2%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러시아 언론은 “LG전자는 2017년부터 공급이 줄기 시작했으며 현지 판매업체들은 재고 분량을 처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LG전자 관계자는 “현재 러시아 스마트폰 시장에서 철수할 계획이 없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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