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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대신증권 “진에어, 2분기 영업적자 예상…목표주가↓”
뉴시스
업데이트
2019-07-04 09:41
2019년 7월 4일 09시 41분
입력
2019-07-04 09:41
2019년 7월 4일 09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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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4일 진에어(272450)에 대해 “2분기 실적은 매출액 2192억원, 영업손실 158억원, 지배주주 순손실 223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배출액은 전년동기대비 3.2%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적자전환을 예상한다”며 목표주가를 2만1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양지환 연구원은 “2분기 진에어의 영업손실은 당초 추정치인 100억원보다 확대된 158억원으로 추정된다”며 “유가와 환율 등 대외 변수가 악화됐으며 기재 도입 예정에 맟춰 2018년 하반기에 충원된 인력들에 대한 인건비 부담, 국제선 여객 수요 약세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1분기에는 경쟁사 대비 낮은 주가 퍼포먼스를 보였지만 최근 경쟁사들의 주가 조정국면에도 진에어의 주가 조정폭이 낮아 차별화된 매력이 소멸되고 있다”며 “조현민의 한진칼 경영복귀도 국토교통부 제재 해소에 부담이 되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와함께 “국토교통부의 규제 지속으로 성수가 효가를 기대하기 어려울 전망”이라며 “7월말 제재가 해소되더라도 취항준비 및 티켓팅에 필요한 최소한의 기간이 3~4주라는 것을 고려할 때 8월까지 영업차질이 지속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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