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시름하는 우리 농가를 위한 따뜻한 처방전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6월 28일 13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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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시름하는 우리 농가를 위한 따뜻한 처방전,
웃.찾.사 (웃음을 찾아주려는 사람들)

2.농가가 시름시름 앓고 있습니다. 대표적 원인으로는 밀려드는 값싼 수입물과의 가격경쟁으로 인한 우리 농산물의 가격 폭락을 들 수 있겠습니다.

3.[문제1. 수입물과의 경쟁]
이처럼 극심한 경쟁을 피하기 위해 우리 농가에서는 친환경, 유기농 농산물 생산방식으로 바꿔나가고 있지만 판로를 찾지 못해 애써 키운 농산물을 썩히는 경우가 다반사입니다.

4.[문제2. 농촌 고령화]
또한 농촌인구의 지속적인 감소와 고령화로 노동력 확보가 어려워 농지를 놀리는 농가가 허다합니다. 보통의 농촌에선 60대가 막내 뻘인 상황.

5.[문제3. 이상기온]
최근 들어 이상기온으로 자연재해가 심해지면서 농사를 망치는 경우까지 많아져 농민들의 손실이 이만저만이 아닌 실정입니다.

6.하지만 다행히 많은 도움의 손길들이 농촌을 향하고 있는데요.

7.<NH농협금융의 입체적 농촌지원> NH농협금융은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운동’ ‘함께 가꾸는 농촌’ ‘농촌 순회 진료’ ‘농번기 농촌일손돕기 등 입체적인 지원사업을 꾸준히 시행하고 있습니다.

8.<OB맥주 농업용수 지원> OB맥주는 봄 가뭄이 계속되는 6월 중순까지 이천시 부발읍과 대월면 지역 가뭄 피해 농가에 맥주제조를 위한 물 800톤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9.<KT&G의 잎담배 농가 지원> KT&G 역시 잎담배 경작 농가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잎담배 판매 대금 일부를 사전 지급해 유동자금 확보에 어려운 영세 농민들에게 단비가 되어주고 있고, 농가에 힘을 보태기 위해 봄철 이식 작업과 한여름 수확에도 함께 나서 도우며 농민들과의 상생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10.뿐만 아니라 2013년부터 경작인들의 건강검진과 자녀 장학금 등으로 20억 5400만원을 지원해 왔습니다. 올해까지 그 수혜대상은 무려 5,800여 명이라고.

11.“이미 틀렸어~” 라고 하기보다 한줌의 희망이라도 키워보려는 노력이 계속된다면 언젠가 우리 농가도 자리를 털고 일어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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