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요타, ‘뉴 프리우스’ 출시… 연비·친환경↑

  • 동아경제
  • 입력 2019년 6월 4일 09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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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요타가 연비와 친환경성을 한층 높인 ‘뉴 프리우스’를 4일 출시했다.

도요타에 따르면 ‘뉴 프리우스’는 보다 더 좋은 차 만들기를 위한 TNGA 플랫폼을 바탕으로 ‘클린 앤 센슈얼’ 디자인 콘셉트를 추가해 깔끔하면서 관능적인 외관으로 변신했다. 특히 날렵한 이미지의 헤드램프와 볼륨감 있는 프론트 범퍼, 가로로 길게 뻗어있는 리어 컴비네이션 램프는 역동적이면서도 안정적인 차체를 강조한다.

복합 22.4km/ℓ, 도심 23.3km/ℓ, 고속도로 21.5km/ℓ 공인연비에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68g/km로 연비는 더 좋아지고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더 낮아졌다.

또한 코너링 시 가속 페달을 밟으면 발생하기 쉬운 언더스티어를 억제해 주는 액티브 코너링 어시스트(ACA)의 탑재, 가속 페달의 강성과 구조개선, 파워 스티어링 시스템 개선 등으로 조향성능도 더욱 향상됐다.

뉴 프리우스 가격은 3273만 원이다. 이번 뉴 프리우스 출시에 이어 오는 9월경에는 도요타의 예방 안전 패키지 TSS(Toyota Safety Sense)가 기본 장착 된 2020년형 모델이 출시될 예정이다. 4륜구동 시스템(E-four)이 장착된 프리우스 AWD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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