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맵, 하루 사용자 역대 최다 400만 돌파

  • 동아경제
  • 입력 2019년 5월 9일 10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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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내비게이션 T맵이 역대 최초로 일간 사용자 400만명을 넘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4일 T맵 사용자는 403만1408명으로 기존 최다 기록인 지난 추석 당일(2018년 9월 24일)의 386만596명을 크게 넘어섰다.

T맵의 월간 실사용자는 평균 1150만 수준으로, 특수 차량을 포함한 국내 자동차 수가 2320만대(2018년, 국토교통부)인 것을 고려하면 전체 운전자의 절반 가량이 매월 T맵을 이용하는 셈이다.

SK텔레콤 관계자는 “2002년부터 쌓아온 실시간 길안내 노하우와 고객 신뢰가 쌓인 결과”라며 “명절 연휴 수준으로 도로가 막힐 것으로 예측됐던 이번 연휴에 많은 고객들이 원활한 나들이 길을 위해 신뢰도가 높은 T맵을 선택했다”고 말했다.

T맵 빅데이터 분석 결과 5월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총 1127만명이 약 5억km를 운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휴 기간 중 가장 인기를 끈 목적지는 아웃렛이었다. 스타필드 하남(5만 여명) 등 총 4개 프리미엄 아웃렛이 T맵 이용자가 많이 찾은 상위 10개 목적지에 포함됐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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