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련된 디자인으로 남성 패션시장에 활력… 스포티&캐주얼 스타일로 소비자 취향 저격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4월 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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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시대를 선도하는 디자인을 선보이며 패션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특히 남성복 부문에서 정형화된 틀을 벗어나 부드럽고 유연한 스타일을 강조하고 있다. 소프트한 색상과 여성스러운 디테일을 더해 남성복의 밝고 긍정적인 부분을 강조하는 트렌드를 조성 중이다.

갤럭시는 올해 트렌드 컬러 중 하나인 브라운 계열의 ‘서머 탠브라운’ 폴로 니트와 슈트의 조합을 선보였다. 틸 그린 컬러의 슈트와 함께 브라운 계열의 폴로 니트를 매칭했다. 슈트 컬러와 유사한 프티 스카프를 더해 캐주얼한 느낌은 살리면서 세련된 느낌을 더했다. 밝은 컬러감의 아우터와 티셔츠를 코디해 젊고 부드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로가디스는 라이트 그레이 캐주얼 슈트와 함께 화이트 티셔츠를 매칭해 스포티하면서 편안한 스타일을 강조했다.

팬츠는 스트링으로 조절이 가능한 디자인을 접목해 스포티한 요소를 강화했다. 포멀과 캐주얼의 믹스를 자연스럽게 표현한 것도 특징이다. 이탈리아 남성 토털 패션 브랜드 슬로웨어는 다양한 색감과 원단으로 만든 폴로넥 셔츠를 출시했다. 일반 폴로넥 상품 대비 도톰한 원단으로 제작해 단품으로 입어도 어울린다. 재킷과 함께 착용하면 캐주얼하면서도 포멀한 느낌을 줄 수 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자연 그대로의 색을 찾는 소비자의 취향도 만족시키고 있다. 명화나 벽화에서 영감을 얻은 컬러감으로 남성성을 유지하면서도 포인트를 줄 수 있는 컬러를 다양하게 활용 중이다. 갤럭시는 틸그린, 서머 탠브라운 등을 주요 색상으로 포멀 아이템에 적용했다. 과감한 색상의 슈트, 재킷 등을 출시했고, 스카프, 넥타이 등 액세서리에도 포인트 컬러로 활용했다.

신희철 기자 hcshin@donga.com
#기업#삼성물산 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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