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약품 활명수, ‘국민이 선택한 좋은 광고상’ 수상

  • 동아경제
  • 입력 2019년 3월 27일 16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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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약품 활명수 인쇄광고
동화약품 활명수 인쇄광고
동화약품은 활명수 광고가 ‘제27회 국민이 선택한 좋은 광고상’ 인쇄부문에서 ‘좋은 광고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1897년 출시된 활명수는 이름 의미 그대로 ‘생명을 살리는 물’ 역할을 하면서 실제로 글로벌 물 부족 국가 어린이를 돕기 위해 생명을 살리는 물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2013년에는 활명수 116주년 기념판을 처음 선보였으며 이후 매해 다양한 브랜드 및 콘텐츠와 협업한 에디션을 판매하고 있다. 작년에는 패션 브랜드 ‘게스’와 협업해 121주년 기념판을 출시했다. 판매 수익금은 캠페인의 일환으로 물 부족 국가의 식수 정화와 우물 설치, 위생교육 등 다양한 사업에 기부된다.

이번에 수상한 인쇄광고는 캠페인을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제작됐다. 서정적인 감성을 강조한 이미지를 통해 기존 의약품 광고의 틀을 깼다는 평가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활명수 가치와 철학을 잘 보여줄 수 있는 의미 있는 광고가 좋은 광고상을 수상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부채표 활명수의 가치와 소명을 이어 나가기 위한 나눔 실천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민이 선택한 좋은 광고상은 한국광고주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다. 국민심사단과 소비자 관련 학회 및 단체 대표로 구성된 심사단의 평가를 거쳐 수상작이 선정된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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