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인사 담당자들은 “정기 공채가 사라진다고 채용 인원이 줄어드는 것은 아니다”고 밝혔다. 현대차 인사팀 관계자는 “적재적소에 필요한 인재를 뽑기 위한 채용 방식의 변화를 가져왔을 뿐 채용 인원을 줄인다는 것은 아니다. 인재 수요가 필요해 여러 번 공고를 내면 오히려 채용 인원이 늘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공정성을 보장하기 위해 면접을 볼 때 감독관이 배석하는 등 세밀한 매뉴얼을 준비 중이다”고 답했다.
구특교기자 kootg@donga.com
사지원기자 4g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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