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그룹 “매출 5조5000억 ‘윈2020’ 최선”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10월 1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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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돌 기념해 인제 달맞이산 올라

삼양그룹이 창립 94주년을 맞아 12일 강원 인제군 달맞이산에서 김윤 회장(가운데)을 비롯한 임직원 1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을 산행 행사를 했다. 삼양그룹의 창립기념 산행은 올해로 11번째다. 삼양그룹 제공
삼양그룹이 창립 94주년을 맞아 12일 강원 인제군 달맞이산에서 김윤 회장(가운데)을 비롯한 임직원 1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을 산행 행사를 했다. 삼양그룹의 창립기념 산행은 올해로 11번째다. 삼양그룹 제공
삼양그룹은 창립 94주년을 맞아 12일 임직원 1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원 인제군 달맞이산 자작나무숲을 올랐다고 14일 밝혔다. 삼양그룹의 창립 기념 산행은 2007년 청계산 등반을 시작으로 올해 11회째다.

산행에는 매년 김윤 삼양그룹 회장을 비롯해 신임팀장, 신입사원 등이 참석한다. ‘퓨처 리더(Future Leader)’로 불리는 5년 차 이상 10년 차 이하의 우수 사원들도 함께한다. 김 회장은 창립기념사에서 “지금 삼양은 과거 어느 때보다 적극적으로 도전해 목표를 실현하고 있는 시기”라고 강조했다.

삼양그룹은 기업문화에서부터 사업구조까지 그룹의 모든 영역을 혁신하는 ‘윈(WIN) 2020’ 프로젝트를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2020년에 식품과 화학 등 그룹의 주요 분야에서 매출액 5조5000억 원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황성호 기자 hsh0330@donga.com
#삼양그룹#매출 5조5000억#윈2020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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