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29일 오산청호 행복주택 입주자 추가모집

  • 동아경제
  • 입력 2018년 8월 29일 11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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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지역본부에서 오는 29일 오산청호 행복주택(금년말 입주예정)입주자를 추가로 모집한다. 금번 모집하는 오산청호 행복주택은 입주자격을 대폭 완화해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해당세대 소득이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120% 이하(당초 100% 이하)를 충족하면 되며, 사회초년생 종전 소득업무 종사기간이 5년에서 7년으로 확대됐다.

오산청호 행복주택은 전용면적 16㎡ 150가구, 26㎡ 90가구, 36㎡ 208가구(총 448가구)이며, 경부고속도로 오산IC 인근에 있어 경부고속도로, 봉담동탄고속도로와 용인서울고속도로 등 이용이 편리하며, 엘지전자 디지털파크 등 진위 일반산업단지가 바로 옆에 있어 직장과 가까운 주거환경이 장점이다.

특히 금회 모집시 전 공급형에 청년층이 신청 가능하고, 입주자 주거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16㎡형에 입주하는 대학생․청년 계층에게 가스쿡탑(2구형), 냉장고(소형), 냉장고장, 책상을 빌트인으로 제공한다. 고령자 중 주거약자용 세대에는 현관‧욕실 안전손잡이, 벽 하부 야간 센서등, 욕실 좌식샤워시설, 욕실 비상콜 등 주거약자용 편의시설이 설치되며 단지 내 어린이집 등 편의시설도 함께 마련된다.

임대조건은 공급계층별로 달리 적용되며 주변 시세보다 20~40% 저렴한 수준으로 공급된다. 임대보증금과 월임대료는 상호전환이 가능하여, 입주자 형편에 따라 한도 범위 내에서 보증금을 올리고 월임대료를 낮추거나 보증금을 낮추고 월임대료를 올릴 수 있다. 보증금을 최대로 납부할 경우 월임대료는 6만 원대에서 7만원 수준으로 낮출 수 있다.

행복주택 신청접수는 다음달 5일부터 9일까지 인터넷 PC(LH 청약센터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청약(App명칭: LH청약센터)으로 가능하다.

동아닷컴 박지수 기자 jis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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