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 ‘착한가게’ 지원 업무협약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8월 24일 03시 00분


코멘트
원기찬 삼성카드 대표(왼쪽)와 김연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이 23일 ‘착한가게’의 마케팅 활동을 지원하기로 협약했다. 삼성카드 제공
원기찬 삼성카드 대표(왼쪽)와 김연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이 23일 ‘착한가게’의 마케팅 활동을 지원하기로 협약했다. 삼성카드 제공
삼성카드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착한가게’의 마케팅 활동을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착한가게는 매출액의 일정 부분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정기 기부하는 중소형 가게다. 전국 2만5000여 개의 착한가게가 연간 약 59억 원을 기부하고 있다.

삼성카드는 자사의 ‘링크 비즈파트너’ 서비스를 통해 착한가게 1000곳의 홍보를 돕고 판촉비용도 3개월간 지원한다. 링크 비즈파트너는 가맹점주가 고객에게 제공할 혜택을 등록하면 삼성카드의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가능성이 높은 고객을 찾아 선별적 마케팅을 진행하는 서비스다.

삼성카드 측은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한 마케팅보다 효과가 크고 가맹점의 홍보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며 “중소 가맹점과의 상생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박성민 기자 min@donga.com
#삼성카드#착한가게 지원#업무협약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