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로존 김봉준 회장은 ‘2018 한국의 혁신대상’ 혁신경영인 부문에서 영광의 얼굴로 선정됐다.
아프로존은 2012년 설립된 기능성 화장품 전문기업이다. 일본과 태국,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지역은 물론 미국까지 네트워크마케팅 비즈니스를 통해 ‘루비셀’과 ‘아토락’ 브랜드를 판매하는 성과를 기록하며 글로벌 코스메틱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김 회장은 전 세계에 한국 화장품의 우수성을 알린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상을 받게 됐다.
아프로존은 피부임상연구소를 설립해 피부진단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특히 독자적인 성분과 기술력 개발을 위한 통합 R&D센터를 설립해 상품기획과 제형연구, 줄기세포 연구에 주력하고 있다. 아울러 국내에 화장품 공장 ‘다산씨엔텍’을 설립해 자체 생산 인프라를 구축하기도 했다.
김 회장은 ‘직원들의 마음을 읽지 못하면 소비자의 마음도 읽을 수 없다’는 마음가짐으로 평소 직원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강조한다. 이런 경영방침이 직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이끌어내 ‘리얼 선 스틱’ ‘시크릿 클린 미스트’ ‘시크릿 클린 겔’ 등 신제품 개발로 이어졌다. 그는 “4차 산업혁명 생태계에서 제품과 서비스 혁신은 기업체질을 개선하고 한계 상황을 돌파하는 큰 주춧돌”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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